행복한 가정 위한 ‘만남과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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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버그재림교회에서 열린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만남과 맛남' 세미나에서 오재호 워싱턴 스펜서빌 교회 부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샴버그재림교회, 오재호 부목사 초청 세미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만남과 맛남’ 세미나가 지난 20~23일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샴버그재림교회(담임목사 김광년)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림연수원 교수를 역임한 워싱턴 스펜서빌 교회 오재호 부목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첫 날인 20일 열린 세미나는 경배와 찬양, 기도, 특창,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 부목사는 ‘먹고 먹어도 왜 계속 배가 고프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오 부목사는 “음식에만 맛이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만남을 통해서 맛나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과 가정을 위해서는 예수님과의 만남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이자 주인으로 삼았을 때 삶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이 계셔야할 자리에 돈, 명예, 재물, 사람 등을 억지로 넣는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으며 하나님이 없는 삶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허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년 목사는 “지역사회에 계신 주변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오 부목사님을 초청해 안식일인 토요일까지 4일간 귀한 세미나를 열고 말씀을 나누게 됐다. 삶에 있어서 하나님이 어떤 힘이 될수 있을지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재호 목사는 21일 ‘금수저와 흙수저’, 22일 ‘Me Too’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고, 23일 오전 10시30분에는 ‘더 늦기 전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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