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앙상블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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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C·본보 공동주최 ‘스트링 페스티발’

17일 한인문화회관

HCC·본보 공동주최 22번째 콘서트 ‘스트링 페스티발’ 홍보 포스터.

‘더 하우스콘서트 인 시카고’(HCC/디렉터 황규섭)와 본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2번째 콘서트가 11명의 연주가들이 펼치는 현악 앙상블의 무대로 꾸며진다.

‘스트링 페스티발’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김영희·홍용희·박명수·이은영·고은혜, 비올리스트-강석진·김초은, 첼리스트-전성희·노윤진, 피아니스트-최아진, 퍼커셔니스트-박윤 등이 연주한다. 이들은 모두 시카고지역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테랑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아힘 라프, 표트르 차이콥스키, 요한 스트라우스, 요제프 하이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펠릭스 멘델스존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섭 디렉터는 “22회 HCC에서는 현악 연주자들의 앙상블로 화려한 음악의 축제인 ‘스트링 페스티발’이 열린다. 9개의 현악기, 피아노, 타악기가 함께 섬세하고 따뜻한 음악 뿐만 아니라 정열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시카고지역 연주자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에 참석해 감동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은 성인 20달러, 학생 10달러이며, 연주회 후에는 와인과 다과를 즐기며 연주자와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HCC 콘서트 티켓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한인은 한국일보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koreatimeschicago)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847-414-1156)<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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