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70만명, 사망자 1만2천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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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코로나19 통계···평균 확진율 12%

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0만명, 사망자는 1만2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26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인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022명이 더 늘어나 누적 확진자수는 69만7,489명에 달했다. 사망자수는 131명이 더 추가돼 1만1,963명으로 집계됐다. 주전체 코로나19 검사대비 평균 확진율은 전날보다 1.4% 상승한 12%를 기록했다. 25일 기준 입원 환자수는 6,032명으로 8일 연속 6천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1,224명이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에지키 주보건국장은 “지난주보다 증가세가 조금 줄어들었다. 많은 주민들이 방역지침을 잘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안다. 연말 할리데이 시즌이어서 어렵겠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계속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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