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2018] 시카고 한인들의 새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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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중서부한인연합회 회장): 새해에는 한인 2~3세들이 주류사회 정계에 진출하는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또한 한인회관도 더 넓고 편안한 곳으로 옮기는 준비작업도 있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고 하시는 일 다 잘 되길 기원한다.

■써니 김(한인여성회 회장): 지난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여성회는 실질적으로 동포사회에 도움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 올한해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것들 모두 이루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한다.

■연재경(한인세탁협회 회장): 지난해 경기가 정말 안좋았지만 전 세탁인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하니 용기 잃지 않길 바란다. 환경법 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협회가 더욱 노력하겠다.

■김기영(시카고체육회 회장): 작년 달라스체전에 많은 동포분들이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열리는 제1회 시카고체육대회 겸 선수선발전에도 많은 관심바란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합동관람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최순봉(한미상록회 회장): 나이를 먹으면서 사랑은 헌신이 따라야 빛이 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참모습은 조건없이 용서해주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사랑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정죄하지 않는다면 동포사회가 하나될 줄을 믿고 소망한다.

■윤현주(한국학교협의회 회장): 희망찬 새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한국학교협의회는 소속 학교들과 함께 새해에도 자녀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서희권(향우회협의회 회장): 향우회협의회가 동포사회내에서 조금이나마 화합하고 소외된 향우회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데 열심히 임했다. 모두가 잘 협조해주어 각 향우회들이 발전한 부분에 대해 감사하고 올해는 이북도민회도 함께 하길 기원한다.

■신승규(강원도민회 회장): 강원도민회를 사랑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2018년은 더불어 살며, 서로를 위하는 도민회가 되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많은 분들이 고국을 찾아 응원해주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

■김영훈(호남향우회 회장): 무술년에도 동포사회 여러분 가정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다 소원성취하시길 빈다. 특히 황금개띠 해인만큼 개띠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 올해에도 호남향우회의 다양한 봉사계획들에 많은 관심 바라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제니 리(영남향우회 회장): 모든 동포분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무술년 한 해를 맞으시길 바란다. 올해에도 영남향우회가 준비하는 모든 활동들이 동포사회에 유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협조 당부드린다.

■김영숙(시카고문인회 회장):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국경선이 없는 시대에 살고있는요즘 우물속의 개구리처럼 협소하고 고집스럽게 살지 말고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우리모두 넉넉한 새해가 되시길 소원한다.

■이원한(6.25참전국가유공자회 상임고문): 6.25 참전용사들이 많이 늙어가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조국에 헌신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다. 한반도가 위기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이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하여 모두가 잘 지내길 소망한다.

■장중채(고엽제전우회중서부지회 지부장): 올해부터 한국 보훈처에서 베트남참전장병들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이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르는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올해도 전우들이 건강하고 자주 만나길 바란다.

■김정호(시카고해병대전우회 회장): 올해도 봉사활동을 열심히하여 사랑받는 해병대전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도 한인사회가 단결속에 발전하길 희망한다. 국내외 소식을 정확히 전달해주는 한국일보에 감사하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

■신춘자(어머니합창단 단장): 지난 한해동안 어머니합창단을 사랑해주고 도와주신 모든 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금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한국일보 독자를 비롯해 모든 시카고동포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다.

■임영수(남부위스칸신한인회 이사장): 올해부터 이사장으로 섬기며 새 회장과 임원진이 추진하는 사업에 조언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 동포사회에서의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라며 가정과 사업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권종성(밀워키한인회 회장): 2017년은 밀워키한인회가 50주년을 맞았던 해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고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출판기념사업 등 올해 계획된 행사에도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새해 계획한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

■월터 손(평창올림픽미주후원회 중서부 대표): 2018년에는 시카고지역 한인 동포들이 어려운 경제에서 벗어나 활성화된, 그리고 서로 화합하는 사회를 이루어갔으면 좋겠다. 국제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에도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

■손식(KA보이스 수석부회장): 올해도 KA보이스는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시카고지역 한인 동포분들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선거의 해이니 선거를 통해 우리 이민자들이 원하는 것이 잘 관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 당부드린다.

■하재관(노인건강센터 자문위원): 연장자들의 적은 외로움이다. 올 한해에는 시카고노인건강센터의 컨설턴트로서 한인 연장자 분들의 집과 교회 등을 직접 찾아 뵙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고독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려고 한다.

■서제니(GCF시카고 회장):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깊은 관심으로 저희 글로벌어린이재단을 응원해주시고 보살펴 주신 시카고 한인 동포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2018년에도 힘찬 기운 받으시고 희망찬 한 해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지영주(여성핫라인 사무국장): 올해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인종을 초월해 도움 받도록 언어적으로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가정 폭력 방지를 위한 운동이 커뮤니티 전체로 퍼져 나가서 어떠한 가족이나 개인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되도록 할 예정이다.

■윤영식(일천만이산가족위 회장): 미국내 탈북 동포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매년 하는 탈북자 후원 콘서트, 선물 전달 등을 더욱 발전시키고 일천만가족위도 함께 동참해서 더 많은 탈북 동포들이 도움을 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진(207학군 교육위원): 2018년도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이므로 동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투표를 통해 한인들의 위상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 모든 사업과 가정에 평안을 기원한다.

■김윤태(한인문화회관 회장): 문화회관을 사랑해주시는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명실공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문화회관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 새해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하길 빈다.

■김영식(축구협회 회장): 2018년에는 축구협회에 소속된 6개의 팀이 1년에 2~3번 정도만 하던 토너먼트 이외에도 리그 제도를 도입해 축구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여자축구도 꾸준히 선수를 모집하고 대회 참여를 독려해 축구가 가족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소제(골프협회 이사장): 올해는 골프협회 이사장과 체육회 감사위원장을 겸해 활동하게 됐다. 이전에 있었던 체육회의 불화는 다 잊고 철저하고 깨끗한 체육회가 되도록 많이 돕겠다. 동포들도 힘들었던 일 잊으시고 생각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한다.

■김중규(사진작가): 동족상잔의 비극과 폐허를 딛고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선 우리 민족의 슬기로움에 대해 세계가 놀라고 있으나 그 통치적 후진성으로 인해 한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위기는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다. 새해에는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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