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2017] ‘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수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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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런 한인의 상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토마스 최, 케이티 김, 진안순한인회장, 모세 단, 이종국총영사, 김미자 한인회이사장, 주철기재외동포재단 이사장/수상자는 직책 생략)

 

■모세 단( 노던일리노이대 교수): 인권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권리를 위해 일해 왔다. 북한 사람들은 독재 정치, 모든 종류의 무기에 노출되어 있는 등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있다. 내가 이 상을 받고 여기에 있는 이유는 그들이 크게 전할 수 없는 북한 사람들의 고충을 대신 전달해 그들의 정당성을 찾아주기 위함이다. 그런 이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이 상이 그들을 위해 더 노력하도록 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됐다.

 

■케이티 김 (NBC 방송 리포터): 한인의 날에 자랑스런 한인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어떤 상 보다도 더 뜻 깊은것 같다. 시카고에서 일을 시작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이런 상을 받는 기회가 올꺼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놀랐다. 감사하다. 2년동안 지역사회 주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들의 지지와 도움 없이는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NBC의 리포터로서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 기여가 한인사회까지 닿도록 열심히 하겠다.

 

■토마스 최 (라우너 주지사실 공보관): 리더십으로 한인 사회를 이끌어 주시는 진안순 한인회장, 한인 지역사회의 뒤에서 열심히 뛰고 계신 이종국 총영사, 내가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에벌린 생귀네티 부주지사께 감사드린다. 또한 나를 위해 희생 하시고 지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이 공을 돌리고 싶다. 이 자리에 오기 까지 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모든 사람은 실수하고 살아간다고 생각 한다. 이에 절망하지 않고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길 바란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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