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4-2018] “업그레이드된 합창단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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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본보를 예방한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신임 임원진. 왼쪽부터 박인혁 총무, 신중균 7대 신임단장, 홍기일 미디어분과위원장.

목사부부합창단 신중균 신임 단장 등 본보 예방

 

2005년 창단돼 40~70대 현직 목사, 은퇴목사, 전도사, 신학생 등 60명이 모여 찬양하는 초교파적 합창단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의 신중균 7대 단장, 박인혁 총무, 홍기일 미디어분과위원장이 지난 19일 본보를 예방해 신년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1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 신중균 신임 단장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합창단을 만들고, 역대 단장들이 닦아놓은 아름다운 전통을 잘 이어받아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합창단을 만들겠다. 우리 합창단이 오케스트라처럼 다양한 단체와 협연을 통해 아름다운 찬양을 많이 들려드리겠다. 또한 젊은 연령의 단원 10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년부흥회 특별찬양(2월 18일), 나일스요양원 위문 공연(4월 24일), 할렐루야 대성회 특별찬양(8월 28일), 정기연주회(10월 14일)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뉴욕 또는 마이애미 순회공연도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인혁 총무는 “합창단은 2019년 11월 초에 논산 육군훈련소의 연무대군인교회에서 4천여명 합동세례식에 필요한 금액을 모금할 예정이며 목표는 3만달러다. 합창단, 군선교시카고지회, 교역자회, 교회협의회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재정후원을 늘리기 위해 이사회 임원진도 12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홍기일 미디어분과위원장은 “포털사이트 다음에 목사부부합창단 카페가 있지만 그동안 활용을 하지 못했다. 새해부터는 카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뉴스레터를 만들어 합창단 소식, 사업계획 등을 담아 서로 나누고 외부에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목사부부합창단의 새 임원진은 ▲단장: 신중균 목사 ▲총무: 박인혁 목사 ▲서기: 김정삼 목사 ▲회계: 한영호 사모 ▲지휘자: 조희현 ▲반주자: 박혜숙 사모 ▲섭외경조: 이태영 목사 ▲미디어영상: 홍기일 목사 ▲악보분과: 곽인숙 사모 ▲친교분과: 박강석 목사 ▲봉사분과: 최원근 목사 ▲상임위원: 서기곤, 송태길, 이성자 목사 ▲이사회: 이근무, 서정일, 나광림, Paul A Kolpak, 최재균씨 등이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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