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6-2018] 크리스토퍼 놀란•스티브 제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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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출신 5명 오스카상 후보에

 

5명의 시카고지역 출신 아티스트들이 2018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23일자 데일리 헤럴드 보도<사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과 스티브 제임스 감독, 배우 리차드 젠킨스, 로리 맷칼프, 그리고 가수 커먼(로니 라시드 린) 등 시카고지역 출신 아티스트 5명이 오스카상 후보로 지명돼 이들의 수상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90회 오스카상 시상식은 오는 3월4일 LA 소재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크리스토퍼 놀란: 에반스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놀란 감독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덩커크’를 통해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스티브 제임스: 오크팍 거주자인 스티브 제임스 감독은 작년 5월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아바쿠스-감옥에 가기엔 너무 사소한’을 통해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리차드 젠킨스: 2018 오스카상 최다 후보에 오른 영화 ‘더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배우 젠킨스는 디 캘브 출신으로 ‘남우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로리 멧칼프: 영화 ‘레이디 버드’에 출련한 카본데일 출신의 배우 멧칼프는 ‘여우 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커먼(로리 라시드 린): ‘커먼’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진 로리 린은 시카고 출신 힙합 아티스트로 영화 ‘마셜’의 OST ‘Stand Up for Something’으로 ‘최우수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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