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지역 24개 학교
일리노이와 위스칸신주에 위치한 24개 한국학교에서 일제히 봄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1월 말~2월초에 시작되는 한국학교 봄학기에는 한글교육과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이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한국어와 역사문화 수업은 모든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실시되며 이밖에도 사물놀이, 고전무용, 바둑, 장기, 합창, 수예, 태권도, 종이접기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마련돼 있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윤현주 회장은 “한국어와 뿌리교육의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이번 봄학기 학생모집 시기를 놓치지 말고 가까운 한국학교에 문의 및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학교협의회는 ▲2월 27일 중서부협의회 제55차 봄 교사연수 ▲4월 30일 나의 꿈 말하기 대회 ▲5월 14일 오월의 하늘 행사 등을 진행한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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