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 2월26일까지 접수
시카고시 DCASE(Department of Cultural Affairs and Special Events)가 오는 6월 열리는 연례 음식축제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Taste Of Chicago/TOC)에 참가할 푸드벤더를 모집한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TOC는 다운타운 소재 그랜트 팍에서 오는 6월 6~10일까지 5일간 열린다. 벤더 모집 분야는 ‘5 Days벤더’, ‘팝업벤더’(1일 또는 2일), ‘푸드트럭 벤더’ 등 3개 분야며 참가비는 각각 5Days-3천달러, 팝업-100달러(1일), 푸드트럭-100달러(1일)다.
모든 푸드벤더들은 행사기간동안 음식 이외에 어떠한 종류의 음료(beverage)도 판매할 수 없으며 모집자격, 메뉴선정 기준, 규정사항 등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카고시 웹사이트(www.cityofchicago.org)를 참조하면 되고 참가희망자는 오는 2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한편 지난해 TOC에는 140만명이 참석했고 60여개의 푸드벤더들이 200여 종류의 음식을 판매해 5일간 32만여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업체로는 한식당 진주가 팝업벤더로 참가했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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