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1-2017] 정단원 및 임원 임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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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어머니합창단…150여명 참석 성황

 

정단원 및 임원 임명식에서 시카고어머니합창단 레이디 싱어즈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시카고어머니합창단 5대 임원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이 지난 29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제4기 정단원 임명 및 제5대 임원 임명장 수여식,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어머니합창단원을 비롯해 한인사회 각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만찬에 이어 2부는 내빈소개(황춘옥 부단장), 환영사(한명자 사무총장), 축사(진안순 한인회장, 안성순 아버지합창단장), 임원 및 단원 임명장 수여식(박근배 지휘자), 고문 추대(김병구 시카고한국일보 회장, 박규완 레익뷰장로교회 담임목사), 감사패 증정(신현금, 박 줄리아, 서제니, 신춘자, 오옥주, 장 엔젤라, 한명자, 황춘옥), 신춘자 5대 단장 취임사,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김지영, 장중채, 황원옥, 박근배) 등으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시카고레이디 싱어즈와 아버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신춘자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단원들의 사랑으로 단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어머니들이 그동안 한마음으로 함께 노래부르고, 봉사하며 기쁨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마음 깊이 새겨졌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순 회장은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하모니를 통해 모든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어머니합창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순 아버지합창단장은 “발전을 거듭해 70여명이 속한 대형문화단체로 성장한 어머니합창단이  앞으로도 동포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메신저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배 지휘자는 “어머니합창단에 새로 두분의 고문을 추대하게 됐는데 양 날개가 달린 것 같이 든든하다. 노래하기 때문에 행복한 어머니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머니합창단 5대 임원진은 ▲단장-신춘자 ▲부단장-황춘옥, 안경득 ▲사무총장-한명자 ▲재무-박 줄리아, 백해나 ▲섭외팀장-김영주 ▲홍보팀장-장 엔젤라 ▲봉사팀장-김옥선 ▲친교팀장-김명자 ▲중창팀장-이보원 ▲감사-장인순 ▲파트장-박은옥(소프라노), 이정희(알토)씨 등이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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