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2017] “불우아동돕기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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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시카고지부 회장단 본보 예방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시카고지부 서제니<사진 좌> 회장과 이혜선<우> 부회장이 지난달 31일 본보를 예방해 GCF의 올해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불우아동돕기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1998년 창립돼 전세계에 총 21개의 지부를 두고 있는 GCF는 매년 수십만달러의 기금을 모아 전세계 30만명 이상의 결식아동 구제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봉사단체다.

서제니 회장은 “매년 서울에서 열리는 바자행사 등에 회원 모두가 자비로 참석하고 수익금 전액은 후원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지난 18년동안 단체운영이 투명하고 정직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4월8일 회원 기념의 날 일일 찻집 ▲6월 골프대회 ▲7월 미시간 총회 ▲8월 유기농 야채·과일 세일 ▲9월 만보 걷기대회 ▲10월 한국 바자회 참석 ▲11월 ‘Feed My Starving Children’ 등 단체 후원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지속적인 회원배가 활동을 벌여 최근에도 평생회원 10명과 5명이 정회원이 새로 등록했다. 앞으로도 신규회원을 계속 영입해 불우아동을 한명이라도 더 돕기위해 노력하겠다.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혜선 부회장은 “불행한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GCF의 목표이고 또한 나의 바람이다.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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