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2017] “대입 준비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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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플래닝, 1일 무료 세미나

 

칼리지플래닝이 마련한 대입세미나에서 샘 리 대표가 학자금 보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입전문 컨설팅업체인 칼리지플래닝(대표 샘 리)이 지난 1일 프로스펙트 소재 칼리지플래닝 컨퍼런스룸에서 ‘대학 입학 전략과 학자금 보조 무료 세미나’를 열었다.

대입준비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칼리지플래닝의 빅토리아 양 상담가가 대학입학원서, 전공 및 대학 선택, 에세이 준비 등 대입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샘 리 대표는 연방정부 무상보조금, 장학금, 학생 및 부모 융자 등 학자금 관련 정보를 소개했다.

빅토리아 양 상담가는 “성적이 좋던 나쁘던 중요한 것이 바로 에세이다. 학생들과 1대1로 에세이를 보며 원하는 학교의 입학성공 전략에 따라 함께 첨삭한다. 부모님들은 학생들이 경험한 봉사, 캠프, 미션트립, 연극, 클럽 등 모든 활동을 꼼꼼히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학 학자금은 부모의 재산과 수입을 고려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한다. 공립대학이 사립대학보다 학비가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립대학에는 펀드가 잘 조성돼있기 때문에 공립대 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는다. 오늘 세미나가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윤정(네이퍼빌 거주)씨는 “10학년 아이가 있다. 대입을 미리 준비하려고 왔는데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부분을 세미나를 통해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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