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6~16일, 한미은행-10~16일
한민족 최대 명절의 하나인 음력설(16일)을 맞아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에서 고객들을 위해 무료 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
뱅크오브호프는 6일부터 16일까지 개인계좌를 소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한국 무제한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으로 보내는 개인 송금이 해당된다.(참조: bankofhope.com)
한미은행은 10일부터 16일까지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에 송금시 개인 계좌를 가진 기존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참조: hanmi.com)
두 곳 모두 송금 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수령인은 수령인 은행에서 부과한 수수료를 제한 나머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단, 비즈니스 송금은 제외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원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 이하, 1,07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어 고국으로 보내는 송금 부담이 예년보다는 커졌다. 한인은행들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앞두고 두 차례 무료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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