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심리 알기쉽게 서술 ‘영의 심리학’

재미심리학자 윤석빈씨와 에세이집 ‘영의 심리학’.

 

재미심리학자 윤석빈씨가 지난달 에세이집 ‘영의 심리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평생을 임상심리학자로 살아온 윤씨가 병원과 교도소에서 환자들을 만나며, 쌓은 심리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 뿐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까지 파고드는 에세이 모음집이다.

총 여섯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도덕성과 지능, 행복, 성격 등 인간의 내면과 함께 사후 체험, 종말 등 종교적 소재까지 다양하게 아우른다. 또한 융의 심리학, 콰인의 철학, 소쉬르의 언어학, 존 럴즈의 정의론 등 인문학을 통해 사회경제적 시스템과 윤리 기준이 인간의 심리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일반 대중이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현재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거주하는 윤씨는 강원도 인제 출신으로 지난 1966년 도미, 텍사스 트리니티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아워 레이디 오브 더 레이크(Our Lady of the Lake)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 텍사스 빌라로자 정신병원과 오하이오 교도소에서 심리학자로 근무했다. 전미심리학회 회원으로 저서는 ‘보는 심리학’, 심리학 이야기’ 등이 있다.<최희은·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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