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전통 ‘올림픽’ 테니스클럽

한인동호인단체 탐방 4

 

 

‘올림픽’ 테니스클럽(회장 구행서)은 지난 1981년부터 36년동안 한자리에서 한결같이 테니스로 건강을 다지는 전통의 테니스동호단체다. 회원 30여명은 매주 일요일 오전 6~8시까지 시카고시내 미드타운애슬레틱클럽(2020 W. Fullerton Ave.)에서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고 있다.

구행서 회장은 “올림픽클럽은 처음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같은 장소에서 20대에서 80대까지 연령과 실력이 다양한 회원들이 모여 매주 6개 코트를 누비며 연습하고, 두달에 한번씩은 청백전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클럽이 연습하고 있는 미드타운클럽은 중서부에서 가장 큰 실내코트로 6,500만달러가 투입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며 올 7월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코트가 총 14개로 늘어나는 등 최고의 시설에서 테니스를 즐기게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구 회장은 “테니스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은 평생운동이다. 시카고에 위치해 있지만 일요일 오전이라 교통체증도 없고 94번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시카고 다운타운이나 멀리서는 네이퍼빌에서 오는 회원들도 있다. 테니스를 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6년간 근속(?)하고 31년간 클럽 회장을 장기집권(?)했던 이찬희(80세)씨는 “클럽에 오래 나올 수 있던 원동력은 좋은 사람들과 화목한 분위기 때문이다. 다른 분들도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312-480-0707)<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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