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2018] 남학생 성폭행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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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힐스고 축구팀 여성 보조코치

한인학생들도 상당수 재학하고 있는 북서부 서버브 버논 힐스 고등학교 축구팀의 여성 보조 코치가 남학생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레익카운티 검찰은 2013년부터 버논 힐스고의 남녀 축구팀 보조 코치로 근무해 온 코리 버드(28, 사진)를 최소 2명 이상의 남학생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보논 힐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버드는 17세 미만인 미성년 남학생들을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2월에 걸쳐 최소한 12번 이상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8일 체포, 입건됐으며 같은 혐의로 9일 기소됐다.

버드는 지난 8일 피해 남학생의 부모가 학교에 연락하고 학교측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성폭행 피해 학생 1명이 더 나타남에 따라 그녀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패트릭 크라이스 버논 힐스 경찰서장은 “미성년 성범죄 피해사건의 경우 매우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면서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는 만큼 피해 학생 및 학부모들은 주저하지 말고 경찰이나 교사, 카운슬러 등에게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버논 힐스 고교 졸업생이며 재학 당시 축구팀 선수로 활동했었던 코리 버드는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레익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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