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홍보책자 한국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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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쿡카운티 재무관실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 앞줄 왼쪽 세 번째는 팻 미첼스키 명예 보좌관)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실 3.1절 기념행사

 

쿡카운티 재무관실이 한국의 국경일인 3.1절을 맞아 한인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15명에게 모범시민상을 전달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제공하고 있는 재무관 웹사이트 한국어 서비스에 대해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은 지난 12일 오후 다운타운 소재 재무관 사무실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서 3.1절 기념메시지와 재무관 웹사이트 한국어 서비스 소개내용이 담긴 서한을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15명에게 모범시민상(Certificate of Excellence)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김지만(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 ▲이진(알바니팍커뮤니티센터 디렉터) ▲허정자 이사장, 이정희 고문, 박영애 부회장, 최성이 서기(한인간호사협회) ▲최순봉(한미상록회장) ▲김윤태 회장, 조풍자 수석부회장, 케이 김 총무(한인문화회관) ▲킴벌리 무아 아웃리치 코디네이터, 최병미 자원봉사 코디네이터(한울종합복지관) 등 총 15명이다.

파파스 재무관은 “지난 1월부터 재무관 웹사이트에서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총 24개에 달한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 완벽하진 않다. 좀더 정확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번역가 모집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인들을 위해 재무관실 주요 업무를 한국어로 번역한 안내 책자도 쿡카운티 전역에 배포 중이다. 이 책자에는 ▲신규 주택소유주 ▲재산세 납부 ▲세금 절약 ▲재산세 청구서 읽기/재산세 용도 추적 등이 담겨 있다. 웹사이트에서도 한국어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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