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2017] 일리노이 세금환급 7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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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자료, 주민 1인당 2,820달러

텍사스주가 최다

미국내 각 주별 평균 세금환급액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 세금보고 시즌 텍사스주 납세자들이 연방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세금환급금을 받았으며 일리노이주는 7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국세청(IRS)이 지난해 납세자들이 받은 세금환급액을 각 주별로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주 납세자들이 1인당 3,130달러의 세금환급을 받아 가장 액수가 컸고, 일리노이는 2,820달러로 7위를 차지했다. 텍사스주에 이어 1인당 세금환급액이 높은 주는 뉴욕주 2,990달러, 커네티컷주 2,960달러, 뉴저지주 2,940달러, 워싱턴 DC 2,900달러 등이었다.<표 참조>

50개주 가운데 주민 한사람당 세금환급금이 가장 적은 주는 2,300달러를 받은 메인주였으며 전국 평균 세금환급액은 1인당 3,050달러였다.

한편 2016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서류 접수가 18일 마감된 가운데 IRS는 납세자들이 세금보고 서류접수 후 보통 3주 이내에 세금환급금을 수령한다며 리펀드 진척상황을 확인하고 싶으면 IRS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이용할 것을 부탁했다. IRS 관계자는 “보통 세금환급금은 납세자가 세금보고 서류를 접수한 뒤 21일 안에 은행계좌에 입금될 것”이라며 “납세자들은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IRS2Go)이나 IRS 웹사이트(www.IRS.gov) 내 ‘Where’s My Refund’ 툴을 통해 리펀드 진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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