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2017] 5월 9일부터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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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야외 여름음악축제 ‘라비니아’

지난해 열린 라비니아음악축제에서 관객들이 잔디밭에 앉아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CBS TV>

113년전 시작된 북미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음악축제인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가 5월 9일부터 시작된다.

피크닉과 함께 유명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비니아 음악축제는 매년 재즈, 클래식, 포크 락,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권위를 자랑하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81년째 무대에 오르며 원리퍼블릭, 무디 블루스, 새미 헤이거, 존 멜렌캠프, 커먼, 부커 티 존, 다이에나크랄 등 유명 가수와 밴드들도 대거 초청돼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40여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금년 라비니아는 6월 5일부터 9월 17일, 여름 시즌 내내 하일랜드 팍 소재 라비니아공원에서 계속된다. 통상 파빌리온 좌석은 35달러, 잔디밭은 10달러이나 유명 뮤지션의 공연티켓은 65달러에서 100달러가 넘기도 한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티켓 가격은 웹사이트(www.ravinia.org)를 참조하면 된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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