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2016] “대각개교절은 원불교가 열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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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시카고교당 이정길 주임교무

lee jung gil

지난 24일 대각개교절 경축법회에서 만난 원불교 시카고교당 이정길<사진> 주임교무는 “대각개교절(4월 28일)은 원불교가 열린 날로 가장 뜻깊은 날이다. 기독교의 크리스마스, 불교의 부처님 오신 날과 같은 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날로 원불교 차원에선 제일 중요한 행사다”고 대각개교절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이 주임교무는  “해마다 이때가 되면 마음이 설렌다. 대종사님이 열반에 드셨지만 이 시기가 대종사님을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때이기 때문이다. 대각개교절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나서 진리공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를 기념하며 축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은혜롭다”고 대각개교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금년은 원기 101년으로 원불교가 100주년을 맞은 해로 이를 크게 축하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5월 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원불교 백주년 기념대회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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