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2016] 홍윤진·양정희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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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수상자 홍윤진 진주식당 대표: 한국음식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펼쳐보겠다는 마음으로 2001년에 개업한 진주식당을 현재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내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타 커뮤니티에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우리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통 한식 음식을 메뉴로 그 맛 그대로를 전하고자 노력해왔다. 단지 한국 문화를 아끼는 마음을 이렇게 높이 평가해줘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 현재 시카고의 많은 사람들이 다른 식문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충분히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에 다양한 시도를 하며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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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희 AAAJC 정책디렉터: 시카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전문적인 일을 찾던 중 아시안인들의 권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AAAJC를 알게 됐다. 타 커뮤니티간 형식상 연합하는 것이 아닌 진짜로 함께 일하며 더 나은 커뮤니티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곳임을 깨닫고 5년 전부터 일하기 시작했다. 일하다 보니 아시아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커뮤니티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많은 정치인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한인커뮤니티에서도 정치계 참여, 유권자 등록 등을 독려함으로써 다른 커뮤니티와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함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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