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2017]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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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교회, 장로·집사 3명 임직도 

다솜교회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에서 김종관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마운트 프로스펙트 타운에 새 성전을 마련한 다솜교회(담임목사 김종관)가 지난 14일 입당 감사예배를 올렸다.

임직예배를 겸한 이날 예배는 1부 감사, 2부 안수식, 3부 입당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관 담임목사는 “이 교회가 매물로 나왔을 때 9개 교회에서 구입하기 원했고 경매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결국 건물주인 미국교회가 교회 비전인 ‘모범이 되는 선교적 디아스포라 교회’에 크게 공감해 우리에게 건물을 팔았다. 하나님의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정인충 건축위원장은 “2007년에 성전 마련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1월부터 시작해 3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새 성전을 열게 됐다. 앞으로 주님의 교회로서 충성으로 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박찬영씨가 명예장로에, 현경목·공두희씨가 안수집사로 각각 임직했다. 이들은 주님의 말씀대로 살며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솜교회에 출석하지 않는데도 1천달러이상 성전마련 건축헌금을 한 개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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