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7-2016] “화합·혁신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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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22대 회장단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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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이순자 22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의 제22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상의는 지난 25일 저녁 나일스 화이트이글뱅큇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자 회장 등 22대 회장단 취임식 및 2016년 한인축제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우성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국가제창 ▲취임선서 ▲환영사(리차드 김 준비위원장) ▲축사(진안순 한인회장/대독 남경숙 부회장, 총영사관 정창원 동포담당 영사, 마가렛 로리노 시카고 시의원) ▲공로패 증정(유병두·김시현 21대 회장/앤드류 오 부이사장 대리수상) ▲기금전달(림관헌 성대 객원교수, 써니 김 아이프로퍼티 대표) ▲축하공연(열린풍물단/시카고댄스스포츠88)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직 회장단들과 합심해 화합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상의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하고, “상의의 가장 큰 사업인 올해 한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울러 밝혔다. 리차드 김 준비위원장은 “올해 21회를 맞는 한인축제가 오는 8월 13~14일 열릴 예정이다. 다소 늦은 시간의 출발이지만 동포사회가 단합해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축제가 되리라 확신하며 동포분들의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로리노 시의원은 “이순자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인축제 준비를 통해 함께 일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정창원 영사는 “상의는 한인회와 더불어 한인사회의 중심축이다. 위상과 규모에 걸맞게 동포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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