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2017] 향수와 아픔을 함께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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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이북도민회연합회 합동야유회 성황

중서부이북도민회연합회 합동야유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중서부이북도민회연합회(회장 안영선) 합동 야유회가 지난 9일 엘크 그로브 빌리지 소재 버시레익보팅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서부이북도민회연합회 합동야유회를 위한 경품이 쌓여있다.

함경북도, 함경남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1부는 국민의례, 인사말(안영선 회장), 서이탁 한인회장 축사(이진수 부회장 대독), 환영사(이북도민회연합회 김주진 이사장),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탈북자 김혜미씨 강연, 경품추첨, 각종 게임(오재미·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서부이북도민회연합회 안영선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안영선 회장은 “5개 도민회의 협조로 경품과 음식을 마련해 2년에 한번 실향민들이 함께 모여 고향을 기억하고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참석해주신 분들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진 이사장은 “고향의 향수를 간직하며 함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게 우리가 바라던 것이고 연합회를 이끄는 힘이다. 이산가족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지만 오늘 같은 날 함께 모여 슬픔을 달랠 수 있기에 고마울 뿐이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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