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2016] 할리 김 시의원 후원행사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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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일 한인후원회장: 할리 김 시의원이 시의원직에 출마했을 때에도 한인후원회 대표를 맡았었다. 김 시의원의 아버지 김영수씨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 김 의원이 어렸을 때부터 익히 봐왔었다. 김 시의원은 내가 한인회장을 역임했을 시절 임원을 지냈었다. 옆에서 지켜본 그녀는 굉장히 순수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 기존 정치인들이 가지고 있는 식상한 면, 타성에 젖어있는 모습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김 시의원은 선거철이 아닌 때에도 이웃들과 교류하는 등 진정으로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인 2세로서 1세들이 힘들게 희생하고 일하는 것을 보고 자랐기에 한인들의 실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 먼덜라인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유권자들이 지지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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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할리 김 시의원이 시장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한인 2세로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했다. 때마침 시카고에서 일정이 생겨 김 시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오게 됐다. 김 시의원은 젊고 재능이 많은 재원이다. 먼덜라인에 히스패닉이 많이 거주한다고 들었는데 김 시의원은 스페인어에도 능통하다. 이처럼 김 시의원은 지역사회에 알맞은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 미국내 한인인구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연방 상·하원의원 중 한인은 단 1명도 없다.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정책들을 만들 때 한인정치인이 직접 참여하면 한층 더 한인의 이익을 대변해 줄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많은 한인 정치인들을 배출하는데 주력해야 한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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