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2016] 창립 26주년 선교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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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교회, PEACE 탤런트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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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교회 선교부흥회 마지막날 열린 ‘평안 탤런트 쇼’에서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팰러타인 소재 평안장로교회(담임목사 송금섭)가 지난 9~11일 창립 26주년 선교부흥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회에서는 태국 메콩강 공동체 대표 정도연 선교사가 초청돼 ‘삶의 지정석’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마지막날인 11일에는 평안 탤런트 쇼도 열렸다. 탤런트 쇼에서 청소년들은 아카펠라, 찬양, 워십댄스, 기타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1세와 2세의 합동공연 등으로 온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적인 바리톤 사무엘 윤씨가 찬조출연해 특송과 아울러 간증을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정도연 선교사는 “교회가, 설교가, 누가 어떻든 간에 예배의 지정석을 지켜야 한다. 가정 대표로 1명만 믿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 다 함께 지정석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경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열정, 꿈, 지혜를 배우게 한다. 교회에서 하는 만큼 가정에서 직장에서 성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삶과 예배의 지정석, 지정시간에서 기쁨으로 선택하고 자원하여 헌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금섭 목사는 “26년간 은혜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어린 자녀들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의 열매들을 볼 수 있는 26주년 축제 잔치를 갖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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