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2016] 목회자들, 스포츠로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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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역자회 주최 친선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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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한인교역자회 친선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유남수)가 20일 글렌뷰 타운내 시카고언약장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KAPC, 성결, PCA, 순복음 총 4개의 교단에서 6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배구 두 가지 종목의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는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유남수 회장은 “올해는 안타깝게도 침례교단과 PCUSA이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1년간 즐거운 이날을 기다려온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돼 기쁘다. 체육대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목회현장에서 힘들었던 일들을 오늘 하루만큼은 풀어놓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회를 준비한 김호현 체육위원장(레익뷰장로교회 부목사)는 “7월달부터 기획해 교단별로 공문을 발송하는 등 체육대회 준비에 만반을 가했다. 목회자들이 함께 친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역자회는 내달 4~5일 MC-TV와 함께 시카고벧엘교회에서 전도세미나를 공동주최하며 17일, 켄터키주 소재 노아의 방주를 방문한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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