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2017] 골퍼 144명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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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열린 서울경기도민회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입상자와 도민회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둘째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그랜드챔피언 김미미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그로스챔피언 홍인한씨)

서울·경기도민회 오픈골프대회

 

서울·경기도민회(회장 스티브 리)가 주최한 친선 오픈 골프대회가 지난 24일 빌리지 오브 레익우드소재 턴베리 컨츄리 골프장에서 144명이 참가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그랜드챔피언: 김미미 ▲그로스챔피언: 홍인한 ▲남자NET A조: 심재인(챔피언), 박성주(1등) ▲남자 NET B조: 연재경(챔피언), 스티븐 윤(1등) ▲여자 NET: 제인 강(챔피언), 로라 장(1등) ▲시니어 NET: 김원만(챔피언), 함인식(1등) ▲장타상: 김택영(남), 홍리나(여) ▲근접상: 정관표(남), 김춘옥(여)씨 등이다. 대회 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만찬과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아시아나 항공권(2매), TV, 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됐다.

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김미미씨는 “6번째 홀 이후부터는 골프장 환경에 잘 적응해 대체적으로 잘 맞았아서 기분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고향사람들, 지인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주최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티브 리 회장은 “골프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준 도민회 선·후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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