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2017] 창립 50주년 감사부흥회

1598
지난달 29일 열린 예본교회 감사부흥회에서 주도홍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본교회, 주도홍 백석대 부총장 초청

 

윌링 타운내 예본교회(담임목사 장에즈라)가 올해 신앙의 희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창립 50주년 감사부흥회’를 갖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부흥회에는 백석대학교 부총장인 주도홍 목사가 초빙돼 ‘시내에서 빨래하는 사람들’, ‘아프니까 크리스천이다’, ‘자유로의 여행’ 등의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예본교회 2대 담임을 역임했던 주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 백성으로 날마다 자유를 누리고 천국을 누리며 살고 있는지 우리는 점검해 봐야한다. 복음의 본질이 굳건히 세워져 복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삶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많은 교회들이 본질을 잃고 숫자에 놀아나며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예배당을 짓기위해 애쓰거나 숫자에 절대 연연하지 않으셨다. 참 부흥은 어떤 어려움과 핍박이 와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야하는 것이다. 우리는 본질로 돌아가 진정한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에즈라 목사는 “3일간 말씀전해주신 믿음의 선배이자 귀한 사역자 주도홍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본질적 복음들고 말씀 안에서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소망한다. 지난 50년간 주님께서 예본교회를 통해 이루신 역사에 감사드리며 희년을 맞은 예본교회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