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2017]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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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한인세탁협회 연재경 24대 회장

 

“협회의 생존과 직결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한인세탁인들의 권익보호와 상호정보교환을 위해 힘써온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를 연재경<사진> 현 23대 회장이 다시한번 이끈다.

지난 5일 정기이사회에서 24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연 회장은 “임기동안 세탁인들에게 Wet 클리닝을 많이 알리려고 노력했는데 홍보가 부족했던 것 같다. 앞으로 2년의 시간이 더 주어진 만큼 꾸준히 노력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리노이주내 한인세탁업소의 Wet 클리닝설비 보급율이 낮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업소의 사례를 보면 설비 전환이 되면 비싼 장비를 들이지 않더라도 가정용 세탁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세 절감, 라이선스 피 절약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경문제 걱정을 덜 수 있다. 건조작업에 시간이 좀더 걸리지만 더 깨끗한 결과물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1월부터 24대 임기를 시작하는 연재경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분들께서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 임기동안 참 다양한 일을 겪었는데, 개인적으로도 비즈니스적으로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원로들의 조언을 귀담아듣고 젊은 회원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자부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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