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지역 다양한 가을 이벤트
올 가을 단풍시기가 예년보다는 다소 늦어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일리노이주 천연자원국(Dept. of Natural Resources)에 따르면, 단풍은 일광시간과 평균기온이 화씨 41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시작되는데, 올해는 10월 초까지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져 단풍이 드는 시기가 다소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의 경우는 단풍이 오는 15일부터 28일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단풍시즌을 맞아 서버브지역에서는 타운별로 다양한 가을 이벤트가 열린다.대표적인 이벤트로는 ▲마운트 프로스펙트 가을 축제(10월13~14일/호박 데코레이팅, 라이브 뮤직 및 다양한 푸드 이벤트/mpdowntown.com) ▲몰튼 아보레텀 가을 컬러 축제(10월11~15일/허수아비 트레일, 호박 데코레이팅 등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 제공/mortonarb.org/special-events/fall-color-festival) ▲시카고 보타닉가든 나이트(10월26~29일/보타닉가든내에서 단풍 풍경을 배경으로 한 1천여개의 호박 라이트를 관람할 수 있다/chicagobotanic.org/halloween) 등이 있다. 이밖에 단풍이 물든 가을 경치 구경하기 좋은 드라이브나 관광명소 등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enjoyillinois.com)를 참조하면 된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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