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2017] 연례 기금모금 만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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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세종문화회 기금모금 만찬에서 오유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문화회>

세종문화회, 린다 수 박 작가 기조연설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홍보와 이해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세종문화회(회장 오유심)의 ‘연례 기금모금 만찬’ 행사가 올해도 각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지난 15일 저녁 옥브룩 테라스 타운내 드러리 레인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사말(사라 윤 조·마크 조) ▲환영사(오유심 회장) ▲축사(이종국 총영사-대독 양동한 부총영사) ▲기조연설(린다 수 박 작가) ▲피아노 연주(2014년 세종음악경연대회 피아노부문 1등 양예린) ▲세종문화회 소개(루시 박 사무총장) ▲린다 수 박 작가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유심 회장은 “세종문화회는 2004년부터 음악, 작문, 작곡 등 각종 경연대회와 시조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림으로써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해왔다. 참석해주신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국 총영사는 양 부총영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세종문화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주류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세종문화회가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바와 같이 참석하신 여러분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문화회는 음악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고 있는 세종음악경연대회(본보특별후원)를 오는 11월 12일 일리노이대(시카고캠퍼스)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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