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2017] 글로벌 대학평가서 하버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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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대 14위, 노스웨스턴대 24위, UIUC 51위

서울대 123위, KAIST 198위, 성균관대 200위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전세계 대학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US뉴스&월드리포트의 2018년 글로벌대학 평가(총 1,250개 대학 대상)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가 글로벌 점수에서 10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는 지난해 조사에서도 1위로 뽑혔다. 이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97.3점으로 2위, 스탠퍼드대가 92.3점으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UC버클리(90.8점·4위), 옥스퍼드대(87.3점·5위), 캘리포니아공대(CIT·85.7점·6위), 케임브리지대(85.3점·7위), 컬럼비아대(84.6점·8위), 프린스턴대(84.2점·9위), 존스홉킨스대·워싱턴대·예일대(83.4점·공동 10위) 순이었다.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를 제외하면 ‘톱10’ 명단은 미국 대학이 휩쓸었다.

일리노이주내 대학중에서는 시카고대가 14위(82.9점)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노스웨스턴대가 24위(77.4점),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가 51위(71.6점)를 차지했다. 이밖에 일리노이주 대학 순위는 일리노이대(시카고/UIC-58점·198위), 러시대(47점·413위), 일리노이공대(IIT-(38.4점·634위), 노던일리노이대(37.9점·649위), 로욜라대(37.5점·656위), 서던일리노이대(29.8점·873위), 일리노이스테이트대(20.6점·1102위), 드폴대(15.5점·1188위)등이다.

한국내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가장 높은 123위(63.2점)에 올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공동 198위(58점), 성균관대 공동 200위(57.9점), 고려대 공동 274위(53.5점), 포항공대 공동 296위(52.5점) 등이 3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지역 대학 가운데는 싱가포르국립대가 43위(73.2점)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공동 55위(71.4점), 일본 도쿄대는 공동 57위(71.3점), 중국 칭화대는 64위(70.5점), 베이징대는 65위(70.4점)를 각각 기록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연구성과와 이에 대한 세계 및 지역에서의 평판, 출판물, 학술회의, 가장 많이 인용된 10%에 속한 논문 편수와 비율 등 13가지 기준을 차등 배점한 뒤 이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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