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2017] 정회재단 대표, 기조연설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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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회(정회재단 대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있다. 그들에게 열심히 살아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역할이 되고 싶다. 특히 정회재단은 홀부모 자녀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어머니나 아버지를 잃은 자녀들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있고 무엇인가 비워져있다. 그 부분을 정회재단이 다함께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박지선(시카고대 공공정책대학원생):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한다는 것이 때로는 슬플 때도 있지만 오히려 그 힘든 시련이 훗날 이러한 것을 겪지 않은 친구들보다 더 강해질 수 있는 날이 온다는 것을 믿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국제개발원조 관련된 국제기구에서 일하려고 한다. 나의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누고 또한 그들의 꿈을 듣고 동기부여되는 시간을 마련해준 정회재단에 감사드린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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