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2016] 미네소타 북한 포럼 참석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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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와츠(미네소타대 험프리 행정대학원장): 빌클린턴 정부 시절, 국무부에서 난민 이민 담당 차관보를 지냈기에 북한 인권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 북한 주민들의 경우, 인권이 말살되고 유린된 피해자들이다. 때문에 미정부가 북핵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북 난민들에 관한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이 낮은 까닭에 많은 탈북자들이 한국행을 선택한다. 그럼에도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는 계속해서 탈북 난민을 지원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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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파파스(미네소타주 연방상원 민주당 후보): 현재 미국에서는 소말리아, 이디오피아,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많은 난민들이 살고 있다. 이처럼 탈북 난민들 또한 미국에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엔 언어가 통하고 이들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한인들이 꽤 많기에 탈북 난민들이 정착하기 더 수월할 것이라 생각한다. 탈북 난민들을 미국에 많이 유입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의회에 이와 관련한 목소리를 계속내 이와 관한 법안이 제정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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