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선거···꼭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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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우편·부재자·선거 당일 직접 투표 등 방법 다양

제46대 대통령과 연방 및 각 주 주요 공직자들을 선출하는 11월 3일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리노이주도 지난 9월 24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들은 조기투표, 우편투표, 부재자 투표, 선거 당일 직접 투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주시민의 주요 권리인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물론 유권자 등록은 필수사항이다.

11월 2일까지 각 지역별로 지정된 투표장에서 실시되는 조기투표를 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유권자 등록(voter registration)을 해야한다. 투표할 자격이 있어도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누구도 투표할 수가 없다.

유권자 등록은 ▲투표할 수 있는 법적 연령(18세 이상)이 된 미국 태생자 ▲미국 시민권 취득자 ▲선거일 최소 30일전 일리노이주내 거주자라는 요건을 갖춰야 할 수 있다. 기존에 유권자 등록을 했더라도 거주지나 이름이 변경된 경우에는 다시 등록해야 하며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한번 등록으로 충분하다. 이전에 투표했던 유권자는 신분증(ID)를 지참하지 않아도 투표할 수 있으나 이번에 처음 투표하는 유권자는 ▲주정부 발행 ID 카드 ▲미국 여권 ▲차량등록증 ▲학생증 ▲보험카드 등신분증(사진 부착)을 지참해야한다.

유권자 등록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온라인(ova.elections.il.gov)으로도 가능하며 조기투표장이나 선거당일 투표장에서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시에는 운전면허증 또는 주정부 발행 ID카드 번호 및 발행날짜, 소셜시큐리티번호 마지막 4자리 등의 신상정보가 필요하며 웹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절차를 따라 신청하면 이후 유권자등록 여부가 이메일로 통보된다.

조기투표 장소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경우 현 주소와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2개 이상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운전면허증, 주정부 ID카드, 미국 여권 등)이나 주소나 이름이 적혀진 문서(유틸리티 빌, 은행 스테이먼트 등) 등을 지참해야한다. 조기투표장소는 주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https://ova.elections.il.gov/RegistrationLookup.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일시적으로 해외나 거주지 이외의 지역에 체류하는 유권자들은 오는 10월 6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완료한 다음, 온라인(vote.org/absentee-ballot/Illinois)에서 부재자 투표를 신청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들은 10월 24일까지 투표용지를 신청해 작성한 후 선거일(11월 3일)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어야 유효하며 11월 17일까지 투표용지가 거주지 관할 서기관실에 도착해야 한다.<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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