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2017]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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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로부터 답지한 빈곤층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 선물상자들.

‘빈곤층 어린이에 성탄선물보내기’ 마감

한인사회 온정 답지…총 173개 선물상자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한인들의 사랑이 173명의 전세계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본보가 매년 동참하는 국제기독교구호기관 사마리탄퍼스의 아프리카 등 어린이에게 성탄 선물보내기 캠페인 ‘크리스마스 차일드’가 한인들의 성원 속에 총 173개의 선물상자가 답지한 가운데 10일부로 마감됐다.

크리스마스 차일드는 아프리카 등 전세계 100개국의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신발상자에 학용품,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담아 보내는 캠페인으로 매년 동참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물상자와 함께 전달해야하는 운송료(Operation fee/상자당 9달러)가 인상됐음에도 참여 한인수는 지난해보다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캠페인 동안 나일스요양원 연장자 일동, 모자이크교회(담임목사 이범훈), 무궁테라스 연장자 일동, 시카고한인합창단(단장 김정희), 쥬블리감리교회(담임목사 조진성) 등 여러 교회 및 개인 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총 173개의 선물상자와 1,557달러의 운송료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차일드 내셔널 콜렉션 기간 중에 노스브룩 드랍오프에 전달될 예정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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