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2017] 한국 가곡과 세계 명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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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굿윌 콘서트에서 한인 성악가들이 열창하고 있다.

총영사관 주최 ‘굿윌콘서트: 클래식 코리아’

 

시카고총영사관(총영사 이종국)이 주최한 ‘굿윌콘서트: 클래식 코리아’가 지난 12일 저녁 시카고시내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NEIU) 리사이틀홀에서 열렸다.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포사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2017 시카고 한국 주간’(2017 Korea Week in Chicago)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주정은 소프라노, 이경재 테너, 이진욱 바리톤, 최유리 바이올리니스트, 홍소정 피아니스트가 한국가곡(1부)과 세계명곡(2부) 등 총 17곡을 연주했다.

총영사관 하병규 문화영사는 “시카고지역 한인 클래식 음악가들과 함께 이번 음악회를 열게 됐다. 내년은 시카고총영사관 개관 50주년을 맞는 해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다. 동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로라 거주 최승정씨는 “서울대동문회에서 이메일을 보내 참석하게 됐다. 이소정 피아니스트, 주정은 소프라노 등 뛰어난 한인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좋았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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