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2017] “19일 정기연주회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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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림여성합창단 김숙영 단장, 김근영 지휘자

 

한인 여성 기독교인들로 구성돼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찬양을 전하는 예울림여성합창단이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윌링 소재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제25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김숙영<사진 좌> 단장은 “1993년 12월 창단한 우리 합창단이 벌써 25번째 정기 연주회를 열게 됐다. 지휘자, 반주자, 단원들이 지난 1년간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 가을 저녁 따뜻한 찬양을 통해 위로도 받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97년부터 20년간 합창단과 함께 해온 김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천지창조’를 주제로 3부에 걸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던 첫 3일간의 이야기를 김요한 목사님의 해설과 함께 음악으로 풀어나가려고 한다”면서 “특히 조슈아 유 첼로이스트, 대니얼 김 바이올리니스트, 점프어린이합창단 등이 찬조 출연해 공연을 더욱 빛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근영<우> 지휘자는 “내년에 우리 합창단이 25주년을 맞게 되어 이번 정기 연주회는 특별히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 즉 ‘빛’, ‘물’, 그리고 ‘땅’의 창조에 대한 찬양의 메시지를 해설과 함께 전해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창조의 과정에서 하늘과 땅, 그리고 물이 하나가 되었듯이 성도들과 어울러질 수 있는 무대, 어린이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무대 등을 준비해 모두 하나될 수 있는 연주회를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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