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AMS닷컴, ‘셀폰·컴퓨터로 배우는 성경’
셀폰과 컴퓨터로 성경을 쉽게 배우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14일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16일까지 시카고시내 시카고한마음교회에서 오전반(오전11시~오후1시)과 오후반(오후7~9시)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임종연 3AMS닷컴 대표가 강사를 맡고 있다. 20여명이 참석한 첫날 강연에서는 ▲3AMS닷컴 소개 ▲회원가입 안내 ▲성경 원어와 각 언어 대조 ▲성경 50개 번역을 이미지로 만들어 전도하기 ▲성경 관주를 쉽게 살펴보기 등을 다뤘으며 참석자들의 휴대폰으로 이용 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임 대표는 “3AMS닷컴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성경을 9개 언어로 읽을 수 있고 성경원어를 33개 언어와 대조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좋아하는 성경구절도 예쁜 이미지로 만들어서 카톡, 문자, 이메일 등으로 손쉽게 보낼 수 있는 간편한 전도 도구”라고 소개했다. 그레이스 문 집사는 “2개월 전, 덴버에 계시는 김선호 목사께서 임종연 강사를 소개해주셨다. 복음을 전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사비로 강사님을 시카고로 초청하게 됐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을 전하는 통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는 중이다”고 전했다.
글렌뷰에 사는 최재룡 집사는 “미국에 살면서 언어장벽 때문에 타인종에게 전도하기가 참 어려웠다. 하지만 오늘 배운 3AMS 어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전도가 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구 장로(글렌뷰 거주)는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으로 말씀을 읽고 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차근차근 따라해보니 별로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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