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2017] 네이퍼빌 등 6개 IL 타운 포함돼

1981

‘미국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미국에서 아이들을 양육하기 좋은 100대 도시에 일리노이주내 6개 타운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관련 비영리단체인 ‘알람스’가 최근 발표한 ‘미국내 양육하기 좋은 타운 탑 100’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는 네이퍼빌이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에반스톤(28위), 알링턴 하이츠(54위), 샴페인(81위), 블루밍턴(88위), 스코키(96위) 등이 탑 100에 들었다.

알람스는 미전역 526개 타운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치안, 경제수준, 어린이 보험가입률 등을 종합해 순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네이퍼빌은 공공시설, 여가활동, 자연환경, 식당, 샤핑환경 등을 제대로 갖추었을 뿐 아니라 시카고 인근 지역에서는 ‘제일 안전하고 부유하며 교육적인 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타운’으로 꼽혔다.

아이 양육에 최고의 도시로는 캘리포니아주 샌 라몬이 선정됐다. ‘트리 시티’라는 별명을 가진 이 타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15마일 가량 떨어진 곳으로 훌륭한 교육시스템과 중산층 이상의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구들이 밀집돼 있다. 이어 매사추세츠주 뉴턴,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캘리포니아주 플레산턴, 텍사스주 플라워 마운드,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 캘리포니아주 욜바 린다, 콜로라도주 볼더 등이 2~10위를 가각 차지했다.<김소영·신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