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017] 김영훈 제25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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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모임에서 김영훈(우)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중서부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모임

 

미중서부호남향우회가 지난 10일 글렌뷰 뱅큇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모임을 갖고, 김영훈 제25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한인사회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1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국민의례 ▲인사말(나광림 이사장) ▲축사(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이진수 한인회 부회장, 양동한 부총영사) ▲경과보고(김성민 부회장) ▲이임사(서희권 24대 회장) ▲감사·공로패 및 자랑스러운 호남인상 증정(김춘옥 이사, 송창익 부회장, 서희권 24대 회장, 나광림 이사장, 염동년 23대 회장, 박성주 아씨플라자 지점장) ▲향우회기 인계 ▲취임사(김영훈 25대 회장) ▲격려사(정종하 평통 회장, 기독교 방송 김정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년의 밤인 2부에서는 만찬, 공연, 여흥,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김영훈 신임회장은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호남향우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영광스러우며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호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서희권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전 취임해 잘해왔는지 근심이 되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향우회 선배들께서 격려해주고, 바로잡아주어 향우회가 좀더 성장할 수 있었다. 오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달라스에서 참석한 한정용 총연 회장은 “중서부 호남향우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세계호남향우회에서도 우뚝서는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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