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2017] 한인학생 2명 ‘커뮤니티 리더 봉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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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화이트 총무처장관 초청 송년 감사이벤트에서 ‘커뮤니티 리더 봉사상’ 수상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사라 김, 네 번째가 조슈아 양)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초청 송년 감사 이벤트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 초청 아시안 커뮤니티 송년 감사 이벤트가 지난 12일 저녁 나일스 소재 론 트리 매너 뱅큇에서 열렸다.

총무처장관실 산하 아시안자문위원회(AAAC)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인도,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0여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오프닝 공연은 한인커뮤니티의 시카고열린풍물단(단장 낸시 리)이 맡아 신명나는 농악 등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는 ▲환영사(이진 행사준비위원장) ▲인사말(화이트 장관) ▲자문위원 소개 ▲각 커뮤니티의 공연 ▲‘커뮤니티 리더 봉사상’ 시상식 ▲만찬 및 오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1명의 아시안 학생들이 ‘커뮤니티 리더 봉사상’을 수상했는데,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사라 김(UIC 의대), 조슈아 양(글렌브룩 노스 고교) 등 2명이 받았다.

화이트 장관은 “올해도 많은 아시안 커뮤니티가 일리노이주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총무처장관실은 언제나 시카고지역 모든 커뮤니티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진 준비위원장은 “2명의 한인학생을 비롯한 봉사상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오늘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경은 기자>

 

시카고열린풍물단(단장 낸시 리)이 농악 가락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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