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회장 김정호/이하 해병전우회)가 지난 10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송년모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축사(김정호 회장, 윤주권 초대회장), 장학금 수여, 행사 및 사업계획 보고, 만찬 및 여흥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노아(팰러타인고), 김대균(태권도 사범), 이백승(UIUC) 등 3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병전우회의 내년도 사업계획은 ▲시무식 ▲한국의 날 시카고시청 앞 국기계양 ▲미해병 창설 242주년 기념식 참석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기수단 참가 ▲원로해병선배님 위문 ▲광복절기념식 기수단 참가 등이다.
김정호 회장은 “해병가족끼리 연말에 만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 해병전우회는 각종 행사에 기수단으로 봉사하고 있고, 전우들의 장례식을 해병대장으로 치르기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도 해병대의 긍지를 갖고 여러 봉사활동들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전우회는 매달 첫째주 금요일에 월례모임을 갖는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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