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기독인 지도력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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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기독인 지도력 세미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카르멘 헐시 총재.

한인침례교 여전도회…예동교회서

 

여성 목회자 및 평신도들이 가져야 할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남침례교 일리노이주 총회 산하 한인침례교 여전도회(회장 안양숙 목사)가 지난 19~21일 데스 플레인스 소재 예동교회에서 ‘간격을 품고’란 주제로 ‘기독인 지도력 세미나’를 열었다. 3일간 열린 세미나에는 북미 남침례회 산하 일리노이주 총회 여전도회 총재 카르멘 헐시 사모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첫날인 19일 열린 세미나는 ▲개회기도(예동교회 김일명 담임목사) ▲경배찬송 ▲환영인사(일리노이침례교회협의회장 한권희 목사) ▲특송(이택근 목사) ▲특순(칼라워십댄스선교회) ▲격려의 말씀(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장 서도권 목사) ▲축도(영광교회 원로 강성석 목사) ▲강연(카르멘 헐시 총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자도’를 주제로 열린 19일 세미나에서 헐시 총재는 “많은 여성들은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 남자들과 다르게 여성들은 자신이 준비돼있지 않다면 도전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늘 기도하고 간구하고, 스스로 이상과 현실의 틈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더욱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숙 목사는 “기독교인들의 기본 사명인 빛과 소금의 삶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알아보고 우리 사회가 어디서 멈춰있는지 파악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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