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도 페스티발’ 종합 우승팀

0
1378
종합 우승을 차지한 10조 ‘비빔밥’ 팀원들.(둘째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양주은양)<사진=DEWO>

■10조 비빔밥 팀(리더 양주은/퍼듀대 2학년): 우리 팀은 비빔밥처럼 다양한 재료들이 섞여서 하나의 좋은 맛을 내듯이 21명의 다양한 나라와 배경을 가진 친구들이 독도를 알기 위해서 모였기 때문에 ‘비빔밥’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번 페스티발에서 우리는 특히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내용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팀원들이 랩을 하고 춤을 추며 재미있게 영상을 제작했고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뻤다. 또한 골든벨 퀴즈에서도 우리 팀원들이 상위권에 진출하고 결국 3등까지 해서 참 자랑스러웠다. 모두가 독도를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돼 좋은 결과도 얻고, 친구도 사귀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

 


‘2018 독도 페스티발 골든벨’ 퀴즈 입상자

골든벨 퀴즈에서 입상한 이다빈, 김성재, 유창우.(왼쪽부터)

 

■1등 유창우(글렌브룩노스고 9학년): 내가 알지 못했던 독도와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참가하기 전에는 독도가 그저 우리 땅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페스티발을 통해 왜 우리 땅인지 구체적인 이유를 찾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2등 김성재(에디슨중 6학년): 2등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퀴즈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스터디 가이드를 열심히 공부했는데 독도에 대한 지식을 얻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됐다. 특히 한국 역사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3등 이다빈(네퀴아벨리고 11학년): 스터디 가이드와 유튜브에서 독도에 관한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공부했다. 독도는 이제 내게 한국의 땅이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가 꼭 지키기 위해 바로 알고 노력해야하는 역사 깊은 우리의 땅이 된 것 같다.<신은영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