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할렐루야 대성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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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협의회 주최 ‘2019 할렐루야 대성회’ 첫날인 14일 한기홍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인교회협의회 주최···한기홍 목사 초청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라’는 주제의 ‘2019 할렐루야 대성회’를 통해 시카고지역 성도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은혜를 받았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나성환 목사) 주최로 지난 14~16일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에서 열린 이번 대성회에는 LA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3일동안 ‘위로부터 위대한 것을 기대하자’,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다음 세대로 꿈을 꾸며 이루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첫날 집회에서 한기홍 목사는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과감하게 하나님께 은혜를 받기로 결단해야한다. 과감히 결단하고 순종할 때 위대한 능력이 임할 것이다. 은혜는 머리로 배우는 게 아니라 받는 것이다. 또한 신앙에는 애타게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한다. 신앙의 중간지대는 없다. 뜨겁게 믿는 자로 교회가 채워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교회협의회장 나성환 목사는 “올해 헌금은 교회협의회가 연합으로 후원하고 있는 멕시코 유카탄 신학교에 기념교회를 세우는데 쓰일 예정이다. 많은 은혜를 얻어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석한 최혜신씨(버펄로 그로브 거주)는 “은혜로운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신앙인으로서 다시한번 순종하고 결단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이번 집회기간동안 멕시코 신학생들에게 보낼 중고 노트북 컴퓨터를 수집했으며 대성회 설교 말씀을 CD로 얻길 원하는 한인들의 신청서를 받았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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