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선거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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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화이트 총무처장관

일리노이주 최장수 총무처장관인 제시 화이트(85세, 사진)가 2022년 총무처장관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6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 장관실 대변인은 이날 “화이트 장관은 현재의 6번째 임기가 마지막이며 2022년 7선에 도전하지는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화이트 장관은 6번째 임기를 마친 후에는 그가 1959년 창립한 ‘제시 화이트 텀블링 팀’과 함께 자선활동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이트 장관은 지난 1999년 총무처장관에 당선된 이래 내리 6선에 성공한 일리노이주 최장수 총무처장관이란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2002, 2006, 2010, 2014년 선거에서는 주내 102개 모든 카운티에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화이트 장관은 지난 2016년에도 2018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나중에 번복한 바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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