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생명의 말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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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린 레익뷰언약교회 주최 생명의 말씀잔치에서 박한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레익뷰언약교회, 박한수 목사 초청 집회

사순절기간 중 시카고 동포들을 위한 은혜로운 말씀잔치가 열렸다.

노스브룩 소재 레익뷰언약교회(담임목사 강민수)는 지난 22~24일 한국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담임목사 초청 생명의 말씀잔치를 가졌다. ‘십자가로 돌아가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 박 목사는 ‘구원은 좁은 문이다’, ‘인생은 골방에서 결정된다’, ‘십자가에서 죽으라’, ‘시대의 표적’ 등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22일 첫날 집회에서 “누가복음 13장 22~30절의 말씀을 읽고 우리는 기쁨이 아니라 통곡해야 한다. 우리에게 영적 사형선고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 커뮤니티, 친교, 내가 원하는 일 등을 하는 곳이 교회가 아니다. 성경은 분명히 부자가 천국가기 어렵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길 힘쓰라 이야기하신다. 현재 누리는 풍요로움과 아무런 위협없이 원하는 대로 섬기는 것이 오히려 독일 수 있다. 예수를 제대로 믿어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교회를 꼭 가야만 하냐고 묻는 자들에게 밥 안 먹고 살수 없듯이 반드시 가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다니지도 않고 무슨 재주로 천국을 바라겠는가. 교회를 바꾸겠다 생각전에 자신 스스로를 먼저 바꾸라”고 강조했다.

강민수 목사는 “우리가 영적으로 나태해지기 쉽고 구원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는데, 구원이 얼마나 귀중한 것이고 얼마나 값진 선물인지 영적인 경각심을 일깨워주시고 신앙의 값어치를 다시한번 깨닫게 하는 귀한 집회를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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