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한인부동산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일리노이한인부동산인협회(KARA)가 지난 23일 오후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승주 회장을 비롯한 29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윌링 소재 쉐비 체이스 컨트리 클럽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개회 ▲국민 의례 ▲회장 이임사(김세미 전임회장) ▲회장 취임사(김승주 신임회장) ▲축사(최은주 시카고한인회장), 차웅기 시카고 부총영사/대독 오영주 부영사 ▲축가(이경재 테너) ▲여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8대 대 회장으로 봉사한 김세미 전임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승주 29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감사하게도 여러 30~40대 임원들이 동참해줬다. 이분들과 함께 다음 세대와의 만남의 장을 더 넓혀가며 세대교체의 디딤돌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젊은 임원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KARA를 모르는 에이전트들을 영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큰 꿈은 없지만, 우리 모두 작은 꿈을 갖고 다 함께 그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믿고 노력하면 KARA뿐만 아니라 동포사회도 지금보다 강하고 멋있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세미 28대 회장은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도 취임식, CE(Continuing Education) 교육과 시험 그리고 정기 총회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보다 활발한 사업 재개와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신임 회장단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부동산인협회 29대 회장단은 ▲회장 김승주 ▲이사장 부르노 신 ▲부회장 제인 전·세라 한·김충식 ▲상임고문 월터 손·폴 조 ▲총무 크리스 리 ▲재무 유니스 리 ▲교육 그레이스 류 ▲사업 앤드류 오 ▲윤리 미쉘 김 ▲홍보 김소곤 ▲특별 트레이시 리·신승헌·션 리 ▲감사 비비안 리·아넷 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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