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대 회장단 공식 출범

415
29대 일리노이한인부동산인협회 회장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김승주 29대 회장)

일리노이한인부동산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일리노이한인부동산인협회(KARA)가 지난 23일 오후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승주 회장을 비롯한 29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윌링 소재 쉐비 체이스 컨트리 클럽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개회 ▲국민 의례 ▲회장 이임사(김세미 전임회장) ▲회장 취임사(김승주 신임회장) ▲축사(최은주 시카고한인회장), 차웅기 시카고 부총영사/대독 오영주 부영사 ▲축가(이경재 테너) ▲여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8대 대 회장으로 봉사한 김세미 전임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승주 29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감사하게도 여러 30~40대 임원들이 동참해줬다. 이분들과 함께 다음 세대와의 만남의 장을 더 넓혀가며 세대교체의 디딤돌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젊은 임원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KARA를 모르는 에이전트들을 영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큰 꿈은 없지만, 우리 모두 작은 꿈을 갖고 다 함께 그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믿고 노력하면 KARA뿐만 아니라 동포사회도 지금보다 강하고 멋있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세미 28대 회장은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도 취임식, CE(Continuing Education) 교육과 시험 그리고 정기 총회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보다 활발한 사업 재개와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신임 회장단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부동산인협회 29대 회장단은 ▲회장 김승주 ▲이사장 부르노 신 ▲부회장 제인 전·세라 한·김충식 ▲상임고문 월터 손·폴 조 ▲총무 크리스 리 ▲재무 유니스 리 ▲교육 그레이스 류 ▲사업 앤드류 오 ▲윤리 미쉘 김 ▲홍보 김소곤 ▲특별 트레이시 리·신승헌·션 리 ▲감사 비비안 리·아넷 김 등이 있다.

김승주 29대 신임회장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